강진군, “새콤달콤 겨울의 맛, 탐진향” 출하 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1:35:16
  • -
  • +
  • 인쇄
설 명절 선물로 인기, 달콤함의 끝판왕
▲ 강진군, “새콤달콤 겨울의 맛, 탐진향” 출하 중

[뉴스스텝] 강진군의 아열대 과수 브랜드 ‘탐진향’이 출하 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탐진향’은 강진군에서 생산된 만감류인 ‘레드향’, ‘황금향’, ‘천혜향’ 등을 통합한 공동 브랜드로, 달콤새콤한 맛과 풍미가 뛰어나 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 잡고 있다.

만감류는 풍부한 과즙과 높은 당도, 강렬한 향이 특징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일이다.

수확 시기가 설 명절과 맞물리면서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만감류 재배를 도입했으며, 현제 13농가에서 4.2ha규모로 재배 중이다.

재배 농업인들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탐진향’브랜드를 개발했으며, 아열대과수연구회를 조직해 품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강진군은 찰진 토양,온화한 겨울 기온,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탐진향’의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

신전면의 한 농장을 방문한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만감류는 시설하우스에서 보온덮개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업인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해 만감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