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김용임 & 에녹의 효 콘서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1:30:09
  • -
  • +
  • 인쇄
어르신 친화도시에 걸맞은 어르신 대상 공연
▲ 포스터

[뉴스스텝]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2월 13일, 세종국악당에서 '김용임 & 에녹의 효 콘서트'를 선보인다.

2023년, WHO의 어르신친화도시로 최초 인증 후 모든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주형 어르신친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올해 재인증을 받은 여주시의 정책에 따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예를 표하는 마음으로 효 콘서트를 준비했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는 트로트계의 대모 ‘김용임’과 뮤트롯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뮤지컬에 이어 트로트까지 장악한 ‘에녹’, 차세대 명창 ‘이신예’가 라이브 밴드와 함께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곡들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사한다.

김용임은 ‘사랑의 밧줄’, ‘사랑님’, ‘오늘이 젊은 날’ 등의 히트곡을, 에녹은 ‘불타는 남자’, ‘오늘밤에’, ‘대전역 부르스’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과 '불타는 트롯맨'에서 선보인 곡들을, 이신예는 ‘난감하네’, ‘쑥대머리’ 등 민요를 불러 추운 겨울 흥으로 세종국악당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몸도 마음도 추워 움츠러드는 날씨이지만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은 이번 공연을 포함해 다양한 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우리 시민들이 믿고 찾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문화 콘텐츠로 기획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