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농악단,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1:35:20
  • -
  • +
  • 인쇄
주민 건강,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 완주군 경천면 농악단,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뉴스스텝] 완주군 경천면 농악단이 10일, 경천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달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한 해의 무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경천면 농악단은 주민들의 안녕과 2036년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며 경천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마을경로당과 기관을 돌며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펼쳤다.

송명순 농악단장은 “우리 고유 전통문화인 지신밟기를 계승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농악단과 주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한 해 동안 경천면민이 무사무탈하고 만사형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작은 인사가 큰 변화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지도자 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 번의 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성태훈 지우상담심리센터 원장은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

곡성군, 농촌마을 교통안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로 지킨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늘봄지원실장 맞춤형 현장 자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자문은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자문은 신규 늘봄지원실장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기존 늘봄지원실장 11명과 신규 늘봄지원실장 6명을 2대 1로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