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26억여 원 투입 총력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1: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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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럼피스킨 상시방역체제 운영
▲ 가축전염병 예방 소독 모습

[뉴스스텝] 금산군은 올해 26억2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소 럼피스킨 등 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추진 방역 사업은 △예방백신지원 및 접종 시술비·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소독약품 및 구충·구서제 지원 △축산농가 방역인프라 지원 △거점소독(통제초소)시설 운영 △특별방역 등이다.

군은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구제역 및 럼피스킨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고령농가 및 염소농가 등을 대상으로 예방백신 시술을 확대해 항체가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가축질병 유효 소독제와 살충제 등 방역약품 공급으로 양축농가의 철저한 소독 및 자율방역을 통한 가축전염병 상시방역체제를 확립한다.

이 외에도 거점소독(통제초소)시설을 통해 전염병 전파를 차단할 예정이며 가축전염병 위험도가 높은 10월부터 3월까지 특별방역을 추진하고 24시간 신속대응 체계 구축 및 질병별 맞춤형 중점방역에 나선다.

금산군 가축전염병 방역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가축방역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금산 사수를 위해 올해 상시방역에 나선다”며 “청정 금산의 축산물 안전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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