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소년들, 마을 식재료로 빵 만들고 나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1:45:38
  • -
  • +
  • 인쇄
영암군청소년센터, 11개 읍·면 찾아가는 ‘빵실 빵실’ 프로그램 성료
▲ 영암 청소년들, 마을 식재료로 빵 만들고 나눠

[뉴스스텝] 영암군청소년센터가 9월부터 10월 11개 읍‧면 마을로 찾아가는 ‘빵실 빵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220여 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마을주민이 생산한 지역 특산물로 무화과크림치즈휘낭시에, 고구마빵, 메론타르트, 홍시번을 만들어 부모를 포함한 마을주민과 나누는 행사였다.

이번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영암 마을을 알고, 마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도 가졌다.

신북초 3학년 정지아 학생은 “마을 어르신들과 빵을 만들면서 이야기도하고 몰랐던 또래 친구도 사귀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영암군청소년센터는 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지역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을 줄 체험장을 더 기획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13회째‘진주시장배 족구대회’성료

[뉴스스텝] ‘제13회 진주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상호간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33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진주시 5개 부 및 경상남도 1개 부가 참가하여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함평군, 외국인 노동자와 '상생'하는 일터 문화 조성 앞장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지역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용주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함평군은 지난 1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고용주를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한 상생의 고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관내 계절근로자 및 제조업 등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부서별 청렴교육 담당자 내부강사 자격 이수

[뉴스스텝]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실시한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에서 부서별 청렴교육 담당자 9명이 전원 수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부서별 청렴 담당자를 내부 강사로 양성해 전문성을 높이고, 자체 청렴교육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에서는 △부패·공익신고 제도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갑질금지 및 행동강령 △청렴사례와 감사실무 등이 다뤄졌다.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