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독서 치유교실’로 자기 돌봄의 시간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1: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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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글쓰기·푸드테라피 등 자기 돌봄의 그림책 테라피
▲ 진주시, ‘진양호 독서 치유교실’로 자기 돌봄의 시간 가져!

[뉴스스텝] 진주시는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 치유교실’을 개최하여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 운영한 독서 치유교실에서 참여자들은 ‘자기 돌봄의 그림책 테라피’라는 주제로 독서테라피, 그림책테라피, 글쓰기테라피, 독서푸드테라피 활동을 통해 그림책으로 자신을 연결하며, 마음의 치유와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에니어그램 및 그림책 활동은 자기 유형을 찾고 자녀의 성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다채로운 활동은 건강한 양육과 가족 소통으로 연결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생소한 과정이었지만 내면의 나를 만날 수 있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유월을 건강하게 보내고 가을에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결혼하면서 진주에 살게 되어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우연히 진양호 왔다가 '독서 치유교실'에 참여하게 되었다. 울고 웃고 이야기 나누며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진주시에 사는 게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행복한 모습에 뿌듯하다. 가정에서 아이들과의 치유 활동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양호공원에서 독서 치유교실뿐만 아니라 작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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