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함께 두 걸음, 소통마켓’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1:40:45
  • -
  • +
  • 인쇄
9월 5일~6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참여 행사 열려
▲ ‘함께 두 걸음, 소통마켓’ 개최

[뉴스스텝] 계룡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함께 두 걸음, 소통마켓'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행사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민·관 협력형 소통행사로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담고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열린 축제로 준비됐다.

첫날인 9월 5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나눔장터’ ▲시정과 영화를 접목한 ‘시민과 토크콘서트’ ▲헤드폰을 착용해 즐기는 ‘무소음 야외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어 9월 6일 행사에서는 ▲정책 참여와 시민 제안이 가능한 ‘소통지도’, ‘내가 시장이라면’ 등 소통 참여 프로그램 ▲ 컬러테라피·마음타로·굿즈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 ▲드럼써클·시민버스킹·소통라디오 등 무대 공연 ▲플리마켓·버블쇼·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참여단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소통 참여 프로그램들은 시민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행사 기획자이자 참여자로서 직접 의견을 나누고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행사 전 과정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행사 기간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안전관리자 배치, 응급의료 지원 부스 운영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으며, 소방·경찰·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소통마켓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함께 어울리는 계룡시만의 소통공감행사”라며 “올해는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축제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광명시, 공직자 기후위기 대응 인식 높인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의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이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9일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 약용작물 육묘’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폭염·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 약용작물 수급 불안정 등이 농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