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업경쟁력 강화 ‘농촌지도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1:41:07
  • -
  • +
  • 인쇄
▲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 및 친환경 농업 기술 시범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소비자의 농산물 기호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안정적인 농업·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올해 초 농촌지도사업 홍보 및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보조금 지급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각 작목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작목반, 연구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농작업 환경개선 컨설팅과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안전장비·보호구 등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청년 4-H 회원들의 안정적 농업 생산기반 확보 및 조기 영농정착을 위해 비닐하우스, 저장시설, 농기계 등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귀농인을 대상으로 지역의 선도 농업인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멘티-멘토로서 선도 농가의 농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과 함께 농촌 어르신 소일거리 제공을 통한 농촌 활력화를 위한 고춧가루, 깨기름 등 생산 시설을 지원하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농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은 물론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7회 강릉커피축제’ 사업 사전설명회 개최… 본격 준비 돌입

[뉴스스텝]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제17회

2025 안동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개강

[뉴스스텝] 안동시는 지난 10월 18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제11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양성과정은 성인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중 31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진행된다. 10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주 1회, 6시간) 운영되며, 총 42시간의 교육이 구성돼 있다.교육과정은 문해교육의 수업전략 및 교수설계 문해학습자 상담 문해교

시흥시보건소, '통합돌봄 지원사업 보건의료분야 사업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 시흥시보건소 5층 강당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026년 3월)을 앞두고 관계기관 관계자와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지원사업 보건의료분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지에서 의료ㆍ요양ㆍ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계기관 간 협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