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 주민과 함께 마을 화단 조성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1:40:47
  • -
  • +
  • 인쇄
무단투기 지역을 화단으로, 주민 스스로 해결
▲ 김천시 조마면, 주민과 함께 마을 화단 조성 나서

[뉴스스텝] 김천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는 4월 3일 ~ 4월 4일 이틀간 새봄을 맞아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마을 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신왕2리 마을에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청소하고 공유지를 개간하면서, 면에서 꽃묘를 공급해 주면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화단을 조성해 보겠다는 제안으로 기획됐다.

마을 화단 조성을 희망하는 7개 마을을 선정해 면에서 꽃잔디 6,720본과 영산홍 40주를 배부했으며, 이날 화단 조성에 7개 마을 주민 70여 명이 참여함으로써 지역 문제를 주민의 손으로 해결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문용한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을 가꿀 기회를 준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 오늘 배부 받은 꽃으로 아름답고 방문하고 싶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환 조마면장은 “농번기에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7개의 마을 주민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조마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군, 2026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요조사 실시

[뉴스스텝] 홍천군은 2026년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요 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홍천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여 읍·면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조사 내용은 기본 정보 희망하는 교육 분야 및 프로그램 유형 선호하는 운영 시간 및 방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통영시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딸기 향 가득한 크리스마스

[뉴스스텝]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광도면 소재 맛기찬딸기 농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25세대 50명을 대상으로 연말 취약아동 정서ㆍ문화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념 딸기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아동에게는 성취감과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북 청년인구, 2050년 약 50% 감소 전망 전북연구원, 통계로 본 청년 삶 진단

[뉴스스텝]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북에 사는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 2050년에는 현재보다 약 5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일자리, 소득, 주거, 생활 여건이 청년의 정주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연구원 인구·청년지원연구센터는 12월 26일 이슈브리핑 ‘통계로 보는 전북 청년의 삶’을 통해 지역 청년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