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취임 100일…현장 소통 행정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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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소통·주요 사업 점검 등 ‘강한 공주’ 건설에 전력
▲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취임

[뉴스스텝] “강한 공주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1월 1일 취임한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송 부시장은 취임 이후 시정의 주요 현안은 물론 시민의 삶과 밀접한 핵심 사업들을 직접 챙기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해 왔다.

우선 ▲백제문화마을 조성 ▲시민 친화적인 금강 신관공원 조성 등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시정 전반의 과제와 나아갈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임대형 지능농업 단지 ▲옥룡동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 지역 등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추진 상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모색해 왔다.

이와 함께 국회와 중앙 부처, 충청남도청 등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와 정책 반영을 요청하는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대외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공공디자인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송 부시장은 백제 왕도의 멋과 품격을 살린 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백제 고도의 정체성을 담은 한옥 마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을 통해 공주시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정립해 가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기 경보가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소통을 이어가며 백제 고도 공주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부시장은 지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공공기관 유치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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