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K-POP의 만남…구미 브랜드 웹툰 '록주의 거리'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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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출신, '명창 박록주' 캐릭터를 활용한 2번째 창작 웹툰 제작
▲ 국악과 K-POP의 만남…구미 브랜드 웹툰 「록주의 거리」공개(포스터)

[뉴스스텝] 구미시는 11월 24일 오전 11시, 브랜드 웹툰 세 번째 작품'록주의 거리'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신작 웹툰은 신인 걸그룹 리더가 여성국극단 창립 시절(1948년)로 타임슬립해 명창 박록주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담았다. 총 6화(720컷) 분량으로 구성해 국악과 K-POP의 융합, 여성국극단 ‘옥중화’ 공연 장면, 당대의 무대예술 분위기 등 시대적‧문화적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해 세대 간 공감과 감동을 전한다.

이번 작품은 2023년 공개된 첫 번째 시리즈'오! 록주'에 이어 박록주 명창을 소재로 한 2번째 웹툰이다. 1905년 경북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에서 태어난 박록주 선생은 판소리 '춘향가', '흥보가' 예능보유자로 활동한 한국 판소리의 대표적 여성 명창으로, ‘동편제’의 대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작'오! 록주'가 고등학생 주인공이 20대의 박록주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록주의 거리'는 현대 걸그룹이라는 새로운 주인공과 여성국극단이라는 실제 문화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특히 박록주 선생의 리더십과 예술 세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걸그룹의 팀워크·성장 서사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스토리텔링이 눈에 띈다. 웹툰 연재 말미에는 구미의 관광 명소와 지역 정보를 소개하는 특별 페이지도 삽입해 지역 콘텐츠로서의 가치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제작에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거북이북스가 참여했으며, 작가 그룹‘지와겸’(그림 박지훈, 글 이수겸)이 스토리와 작화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시민과 독자 참여를 위해 캐릭터 이모티콘‘전통의 흥 명창 록주콘’16종(25,000개)을 제작해 카카오톡 구미시청 채널 추가한 이용자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구미시는 2023년 '오! 록주'(85만뷰·평점 9.8점), 2024년 구미라면축제를 활용한 '구뮈쉬 라메르 영애는 라면을 끓였을 뿐인데!'(94만뷰·평점 9.9점) 를 연재해 작품마다 높은 조회수와 호평을 받아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웹툰이라는 대중적 플랫폼을 통해 흥미롭게 담아냄으로써 더 많은 구독자들에게 구미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제작을 통해 구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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