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돌발해충 적기 방제 참여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1:35:47
  • -
  • +
  • 인쇄
▲ 임실군, 돌발해충 적기 방제 참여 당부

[뉴스스텝] 임실군이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약충기 방제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배부하고 농가들의 적기 방제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하여 4개 과종(복숭아, 사과, 배,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 대하여 5월 중 방제약제 공급을 완료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초‧중순에 부화하여 약충(1부터 4령, 70일)이 되고 7월 이후 성충으로 우화하며, 이후 10월 상순까지 산란한 후 생을 마감하는 생활사를 갖는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배‧복숭아 등의 나뭇가지와 줄기‧잎 등에 붙어 나무의 즙을 빨아 생육을 불량하게 하며, 배설물은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산물에 피해를 주기에 관리를 요하는 해충으로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로 이동 서식하는 특징이 있어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산림지에 동시 방제가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다.

이에 군은 무주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 기간(5.27.부터 6.14.) 및 공동방제의 날(6.3.)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효과적인 돌발해충 협업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효과적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2월에서 3월경 산란된 나뭇가지의 월동 알을 제거하고,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경 전용 약제로 약충기 1차 방제를 해주고, 8월경 성충기에 추가 방제를 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돌발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방제약제 지원, 과원 병해충 관리 지도 등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