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군정자문단 초청 현장간담회 추진...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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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정자문단 초청 현장간담회 추진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의 현장 중심 군정 추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9일 군정자문단을 초청, 산막이 호수길 등 주요 사업장을 돌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정자문단은 40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군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자문단이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얻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군정자문단은 이날 산막이 호수길, 지방정원 조성사업 예정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의 목적과 추진방향 등을 듣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송인헌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좋은 의견과 조언을 구하기 위해 군정자문단 현장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발로 뛰며, 군민의 목소리 경청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군정 추진에 계속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송재경 군정자문단장은 “현장에 와서 직접 보니 사업내용이 구체적으로 그려진다”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은 군정 자문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고,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직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단을 꾸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북 성주군 등 우수지자체 4곳을 방문해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는 등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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