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물보호센터 건립 8월 첫 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1 11:36:15
  • -
  • +
  • 인쇄
▲ 동해시, 동물보호센터 건립 8월 첫 삽

[뉴스스텝] 동해시가 최근 반려동물의 꾸준한 증가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중인 동물보호센터 건립 사업이 8월중 첫 삽을 뜬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등 20억 원을 투입, 송정동 1708번지 일원에 지상 2층 170평 규모로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1층에는 사육실, 휴게실, 미용실, 진료실 등이 조성되고 2층은 사무실, 민원실, 교육장 등이 들어서는 동물보호센터 건립사업은 내년 3월중 완공되며, 2억 원을 들여 동일 사업 구역 내에 1,000㎡ 규모의 놀이 공간을 비롯해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는 반려동물 놀이터도 내년 5월중 착공하여 10월경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반려동물 동반 시민을 위한 친화공간이 조성되어 향후 반려동물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동물 보호·복지 관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현재 낙후된 유기동물 보호시설을 대신하여 유기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진료서비스와 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유기동물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맞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쾌적한 동물보호센터 신축과 함께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등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 복지정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