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관리 컨설팅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30 11:41:02
  • -
  • +
  • 인쇄
▲ 강원도교육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7월 중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지역 유치원·초·중·고등학교로, 특히 학교급식법 개정 시행(2022. 6. 28.)에 따라'학교급식법'으로 적용받게 되는 유치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급식 위생점검은 연 2회 이상 불시 점검을 원칙으로 실시하며 △시설관리 △개인 위생관리 △작업위생 △배식 및 검식 △세척 및 소독 △안전관리 등 점검표의 항목을 토대로 급식 위생 및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유치원은 식중독예방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급식’ 업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식품정보관리 △식재료 구매관리 △급식일지관리 △운영평가/위생안전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교 급식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재수 교육지원과장은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긴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