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육지원청, 피아노의 시인 쇼팽, 삼척 무대에 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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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피아노의 시인 쇼팽, 삼척 무대에 서다

[뉴스스텝] 삼척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쇼팽 in 뉴욕’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연은 삼척더나은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해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시가 주최하고, 지역 문화예술 유관기관인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지리적 여건상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힘든 학생·학부모·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공감 능력 및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쇼팽 in 뉴욕’은 국내 대표 재즈 아티스트가 수백 년 동안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클래식 명곡들을 오늘날의 리듬과 화성으로 재구성해 들려주고, 클래식 연주가 안인모와 송라이터 데이브니어의 품격있는 해설이 더해진 공연이다.

전 공연 매진 기록을 이어가며 재즈로 만나는 클래식 콘서트로 화제가 되어, 학생·학부모·지역주민들의 열띤 관심으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신순금 교육장은 “예술은 삶을 더 풍성하게 해주고,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는 좋은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민·관·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교육을 꾸준히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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