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2023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5 1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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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과학으로 과학 인재 육성
▲ 2023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3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3월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3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학교 자체 메이커 교실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은 50개교(초32, 중18), 학교 자체 메이커 교실 프로그램은 19개교(초5, 중4, 고10)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업무협약에 의해 이루어진 사업으로, 메이커 교육활동이 어려운 읍면지역 소규모학교 또는 원도심학교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해당학교를 방문하여 1학기와 2학기를 구분하여 주 1회 2시간씩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메이커과정, 과학탐구과정, 과학놀이과정 등 3가지 과정으로 구별되어 운영된다. △메이커과정에는 목공예, 로봇과학, 자동화 장치 제작과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과학탐구과정에는 대기·항공과학, 전기의 이용, 재미있는 과학실험, 이공계 진로탐구 프로그램 △놀이 과정에는 과학블록놀이, 클레이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자체 메이커교실 프로그램은 학교 내에서 방과후학교 일환으로 학교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방학중, 자유학기제, 자율동아리 등 학기에 총 20시간 이상의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프로그램으로는 로봇과학, 드론탐구, 과학실험, 진로탐구, 파이썬과 인공지능 등 학교 실정에 맞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2023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규모 학교 및 원도심 학교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탐구능력 향상과 과학에 대한 흥미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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