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확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5 1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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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18건 선정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최근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확대 운영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조례 및 규칙의 제정, 5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사업 등이 해당되며,

시는 주요 정책결정이나 예산집행 사업의 참여자를 실명으로 관리·공개하는 한편,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 지속 공개·관리하여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위해 지난 13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보훈복지회관 이전신축 공사,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18건(공사 13건, 용역 4건, 기타 1건)을 1분기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 중 4건은 시민이 알고 싶은 주요 정책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인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을 통하여 접수됐다.

시는 기존 40건의 사업과 이번에 선정된 18건의 신규사업 등 총 58건의 사업을 시 홈페이지에 추진 내용 등을 공개하며 중점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희 행정과장은 “국민신청실명제는 시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중 수시 접수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공개하므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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