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1 11:45:07
  • -
  • +
  • 인쇄
6월부터 9월까지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등에서 실시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체 자립 역량과 소득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등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을 진행한다.

강소농(强小農)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강소 농업인과 강소농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농의 기본 개념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마케팅 이해 △스마트스토어 개념 및 가입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전략 △농업 관련 법률 상식 △컨셉과 브랜드, 캐치프레이즈 만들기 △이미지 및 홍보영상 기획 △스마트스토어 상세 페이지 제작 △썸네일(홍보용 포스트) 만들기 등의 실용적인 내용으로 총 12회, 6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 맞춤형 컨설팅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교육 등을 통해 농가 경쟁력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앞으로 양구군의 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