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3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1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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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2리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선정, 3년간 20억원 투자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에서는 도에서 공모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한림읍 한림2리가 선정되었으며,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제주만의 지역특색을 가미한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을 통해 어촌의 자연·경관적 가치를 제고하고, 어촌관광 수요 충족을 통한 어촌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림2리는 순도내(하천)를 중심으로 마을안길(돌담길)과 벚꽃길이 어우러져 있어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추억여행이 될 수 있는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이러한 마을의 고유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문화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하고, 한림2리 마을공동체 주관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가족공동체 복합 문화공간 조성, 마을에 생기를 불어 넣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벚꽃길 및 순도내 하천길 조성 사업 등 어촌관광 수요 충족을 위한 기반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며, 사업기간인 3년 동안 도비 2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기본계획 수립 시부터 전문가 자문을 통해 경관디자인 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림2리가 제주의 대표적인 명품 마을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 및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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