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여성농업인 위한 복지바우처 및 노동경감 지원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8 11:35:21
  • -
  • +
  • 인쇄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1인당 20만원, 다용도 작업대 등 노동 경감장비 지원
▲ 양양군청 전경

[뉴스스텝] 양양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농업활동을 돕기 위해 여성농업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양양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 만 75세 미만(1948.1.1.~2003.12.31.) 여성농업인으로, 2022년 1월 1일 이전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한다.

지원규모는 1인당 20만원씩 모두 761명이 지원될 예정이며, 대상자는 올해 연말까지 복지바우처 카드를 강원도 내 영화관, 서점, 공연장, 스포츠 등 39개 업종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으로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9천 900만 원(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로 다용도 작업대와 이동식 충전식 분무기 구입을 지원한다.

다용도 작업대는 높낮이 조절과 이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여성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며, 이동식 분무기는 충전식으로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용이한 여성친화형 제품으로 여성농업인 노동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양양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실제 영농종사 여성농업인 이며, 농가당 1대 원칙으로 55만원(자부담 11만원)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두 사업 모두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원활한 농업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