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회 추경 1조8,755억원 규모 편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11: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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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1조 6,477억원·특별회계 2,308억원 규모
▲ 춘천시청 전경

[뉴스스텝] 춘천시가 제2회추가경정예산안을 1조8,755억원 규모로 편성.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320회 춘천시시의회 정례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회계는 1회 추경대비 2,170억 원이 증가한 1조6,447억 원, 특별회계는 187억 원 증가한 2,308억 원이다.

주요세입은 지방교부세 1,458억 원, 국·도비보조금 277억원, 지방세 109억 원 등이다.

특히 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안정, 사회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분야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생활안정을 위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15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2억 원 ▲기업유치 및 투자기업 지원 14억 원 ▲희망일자리 등 일자리 분야 23억 원 ▲비료구입비 등 농업 분야 지원 34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143억 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 69억 원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 분야 41억 원 등을 증액했다.

사회기반확충을 통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예산은 ▲농촌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 60억원 ▲도시계획도로 정비 20억 원 ▲도로 지중화 추진 27억 원 ▲시립복지원 증개축 20억 원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15억 원 ▲강대후문 공영주차장 건립 58억 원 ▲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 35억 원 ▲소양·약사 재정비 기반시설 50억 원 등이다.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1억 9,000만 원 ▲창업 중심 대학지원 2억 원 등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17억 원 ▲바이오스타기업 IPO지원 5억 원 ▲수소충전소 구축 28억 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15억 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이외에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으로부터 예수한 원금 상환 270억, 원예탁금 810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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