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합동설계단’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6 11:35:17
  • -
  • +
  • 인쇄
각종 건설사업 조기완공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 기여
▲ 홍천군청

[뉴스스텝] 홍천군이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을 소집하여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일부터 3월 3일까지 읍·면 지역의 각종 건설사업 조기착공 및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가동한다.

합동설계단은 읍·면 주민숙원사업, 지역개발사업, 하천시설, 도로관리사업 등 자체설계 514건 250억원, 용역설계 96건 230억원 총 610건 480억원 규모에 대해 사전조사, 현황측량, 설계도서 작성을 조기에 완료하여 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능력 향상과 사업 조기발주 및 집행으로 예산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하여 예산집행 연말 쏠림 방지 효과가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현장조사와 현황측량 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사전에 조율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조기 완공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