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 12월 작가와의 만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2 11: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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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정지아 작가, 18일 박서련 작가
▲ 12월 작가와의 만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12월 별이 내리는 숲(어린이도서관)에서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12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이, 12월 18일 오후 2시부터는 박서련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정지아 작가는‘아버지의 해방일지’,‘자본주의의 적’,‘빨치산의 딸’등을 집필했으며, 이효석문학상, 노근리평화문학상, 심훈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를 주제로 우리의 행복에 매우 중요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박서련 작가는‘체공녀 강주룡’,‘더 셜리 클럽’,‘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등의 저자이며, 실천문학신인상, 한겨레문학상, 문학동네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품의 내용, 창작 과정, 에피소드 등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각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모집 대상자는 각 강연별 성인 및 청소년 35명이며, 제주도서관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정지아 작가의 강연은 12월 2일, 박서련 작가의 강연은 12월 1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만남으로 작가를 직접 만나 함께 소통하며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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