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원특수교육원 유치를 위해 뭉쳤다…원팀 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8 11: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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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학부모 연합회 29일 춘천시 방문, 강원특수교육원 유치 서명
▲ 춘천시청 전경

[뉴스스텝] 춘천시와 춘천시의회, 춘천시 학부모 연합회(회장:백소련)가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를 위해 뭉쳤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학부모 연합회는 29일 시를 방문해 춘천시장, 춘천시의회 의장으로부터 강원특수교육원 유치를 위한 서명을 받는다.

이번 서명을 통해 시와 시의회 춘천시 학부모 연합회는 강원특수교육원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게 된다.

특히 춘천시 학부모 연합회는 10명 내외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다.

또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특수교육원 유치와 함께 학령기 이후의 발달 장애인의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할 방침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학령기 이후에도 발달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 운영 기관이다.

학령기 이후 단절했던 교육과 배움의 기회는 물론 돌봄을 제공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돕는 기관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더불어 강원특수교육원이 춘천에 유치되면 두 기관이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강원특수교육원을 춘천으로 유치하고 발달 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운영되면 춘천형 교육 모델 구축에 새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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