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예산 10% 증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1 11:45:24
  • -
  • +
  • 인쇄
노인복지예산 증액(전년 당초 예산 대비) : 84,794백만 원(7,812백만 원 ↑)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을 목표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도 노인복지예산을 전년 당초 예산 대비 약 10%(78억여원) 증액된 848억여원으로 편성했다.

현재 14,400여명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에 대한 집중 홍보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진 대상자를 추가 발굴, 안정적인 소득기반 제공을 통한 노후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매년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전담 요양원 신축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치매전담실 증축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시설 종사자 교육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전년 대비 약 4.8%(231명) 늘어난 5,006명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를 선발하여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일자리에 투입하는 한편,

맞춤형 노인 돌봄 분야 1,826명의 대상자에게 일상생활 지원 등 방문형·통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3명의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정 내 장비설치 등을 통해 응급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북삼동 6통·16통 경로당과 삼화동 금곡경로당을 신축하고, 노후 된 경로당 개보수 및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양곡 구입 지원,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2023년 노인복지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체육회, 한국여자축구연맹에 양파라면 전달식 가져

[뉴스스텝] 합천군체육회(회장 유달형)는 5일 ‘2025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회 참가선수를 위한 양파라면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합천군체육회는 한국여자축구연맹에 200만원 상당의 합천 양파라면 156박스를 전달하며,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합천에 방문해주신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회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합천군 농업유통과 김현기 주무관 ‘2025년 공직문학상’ 수필 분야 수상 영예

[뉴스스텝] 11월 4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된 ‘2025년 공직문학상’ 시상식에서 합천군 농업유통과에 근무하는 김현기 주무관이 수필 분야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공직문학상은 바쁜 공직 생활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통해 공무원의 문학적 소양을 계발하고 공직자의 애환과 성찰을 담아내기 위해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권위있는 대회다. 금년 대회는 시, 수

'차 한 잔의 여유, 음악으로 마음을 녹이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모님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개최

[뉴스스텝]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보육가족분과는 지난 4일 왜관읍 글라우카페에서‘음악과 함께하는 차 한잔의 여유–힐링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육아에 지친 엄마와 아빠 70여 명이 참여해 밴드 공연을 즐기며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커피 한 잔을 손에 쥐고 음악을 들으며 고단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심신의 여유를 찾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