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전기차 정비교육 횡성에서 본격 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6 11: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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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청 전경

[뉴스스텝] 횡성군은 12월 6~7일, 12월 13~14일 2차에 걸쳐 강원 횡성형 일자리 학습형 상생모델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전기차 검사·정비 시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 횡성형 일자리 학습형 상생모델 지원사업은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지역의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으로써 지난 2020년 정부 제2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횡성군이 국비10억, 도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전기차 중심의 체계적인 정비교육 학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3년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앞서 국내 주요 정비업계를 대상으로 전기차 고전압 안전 및 정비, 전문정비, 차량통신, 전자회로 수리 등의 시범교육을 실시하여 교육과정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횡성군은 생산공장, 주행시험로 조성 등을 통해 우천일반산업단지를 e-모빌리티 생산제조 거점으로 조성했으며, 묵계리에 조성되는 e-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를 시험·평가·인증 거점으로, 지식산업센터를 검사·정비를 위한 교육기반 거점으로 조성하여 e-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광식 기업경제과장은 “e-모빌리티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횡성군이전기차 확대보급에 따른 도내 정비업체들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업종전환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강원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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