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2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특별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2 11: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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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읍 태화산포도농원 임춘한
▲ 영월군, 2022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특별상 수상

[뉴스스텝] 2022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영월군 영월읍 임춘한 농가가 포도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월 캠벨얼리 포도는 지난 5년 동안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2회, 4회씩 선정됐으며, 올해는 특히나 샤인머스켓이 다른 포도부문 입상을 전부 차지하고, 캠벨얼리 포도는 단 한 곳, 영월에서만 입상했다. 영월 캠벨얼리 포도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임을 입증한 셈이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포도 부문은 전국에서 4명(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선정됐으며,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대표과일 수상작 및 신품종 과일 등 싱싱한 국산과일을 관람하고 구입할 수 있다.

영월포도는 석회암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점토질 토양에서 재배되어 유효성분인 페놀함량이 높은 편이며, 껍질이 얇고 과육의 식감과 향기가 우수하여 매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의 포도를 만들기 위한 농가들의 밤낮 없는 노력이 빛을 보고 있다.”면서 “명품포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최고 품질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영월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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