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등 관리실태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1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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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대상 의무설치기관 83개소 90대
▲ 속초시청 전경

[뉴스스텝] 속초시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의 현황 및 관리 실태를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공공보건의료기관, 119 구급대 및 의료기관에서 운용 중인 구급차, 공동주택(500세대 이상), 선박(20톤 이상), 다중이용시설 등 의무설치기관 83개소 90대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현황,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자동심장충격기 정상작동 상태 확인 및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설치기관의 정기적 자체점검 유무 등이다.

또한, 설치기관 관계자들에게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 대처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추진한데 이어, 500세대 이상 의무설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공문 및 유선으로 입주민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장소에 설치하도록 홍보했다.

노화숙 위생의약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리능력 향상 및 올바른 대처능력 제고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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