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 서울시의원,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1: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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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안보단체협의회 주관 기념행사
▲ 구미경 서울시의원,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참석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6.25 제7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와 안보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해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 등 관계 기관장뿐 아니라 6.25참전 유공자회·월남전 참전자회 등 국내외 참전용사와 전몰군경미망인회·전몰군경유족회 등 보훈가족을 비롯하여, 상이군경회·광복회·무공수훈자회·특수임무유공자회·고엽제전우회 및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 등 서울시 안보단체회원 약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구미경 의원은 작년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서울시 재향군인회’의 사업비에 국한되던 시보조금을 운영경비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조례'를 대표발의하여 개정한 바 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재향군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구미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나라가 있음에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과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음에 거듭 존경의 마음을 보내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요즘은 우리 주변에 일상은 물론 국경일에도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을 찾기가 어렵다”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우리나라 상징인 태극기를 때에 맞춰 잊지말고 꼭 게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6.25전쟁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가치가 얼마나 고귀하고 소중한 것인지 알 수 있다”고 말하며,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나라사랑에 힘쓰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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