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육아고민 해결! 현장 밀착형 육아지원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5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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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전문가 육아 선배의 맞춤형 육아 상담 및 정보 제공
▲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사진

[뉴스스텝] 강동구는 올해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 와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주도하는 현장 밀착형 육아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는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등 보육 현장 경험이 있는 보육전문가 6인이 관내 영유아 가정에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며 공동육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코디네이터들은 ▲병원 및 놀이터 정보 등 육아 관련 각종 생활 정보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각 가정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육 정보 ▲모유 수유, 아이 발달 등 육아 전반에 관한 상담 등을 문자나 온라인 등으로 제공한다.

또한, 육아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며 함께 양육할 수 있도록 육아 자조모임 참여를 원하는 가정들을 연계하여 공동육아 문화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지난 4월부터는 아이·맘 강동 ▲길동점 ▲천호공원점 ▲성내점에 ‘찾아가는 공동육아방 상담’을 개설하여 매주 수요일 10시 한 지점씩 번갈아가며 현장 상담도 운영 중이다. 평일 9시에서 18시까지는 ‘카카오 상담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상담도 가능하다.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들이 제공하는 정보는 우리 동네 키움 포털이나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강동구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부모와 구에서 위촉한 보육전문가들이 현장에 방문하여 ▲건강 ▲안전 ▲위생 ▲급식 4개 영역 15개 지표에 대하여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와 전문가의 시각으로 보육 현장을 점검‧컨설팅하고 그 결과를 부모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어린이집과 부모 간 신뢰를 쌓고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1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강동구 어린이집 232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그동안 현장 방문 모니터링은 2년에 1회 진행됐는데, 올해부터는 매년 점검으로 개선됐다.

올해는 총 8명의 보육전문가를 단원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보육전문가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각 어린이집에서 선정된 재원 아동 부모와 함께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잘된 점은 격려하고 미숙한 점은 현장에서 바로 컨설팅하는 등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한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육아 현장에 대한 세심한 지원으로 부모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의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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