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와 함께하는 불금불파 이벤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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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방문 샷 SNS에 올리면 경품이 ‘팡팡’
▲ 작천코끼리마늘꽃 군락지에 개화가 한창이다.

[뉴스스텝] 강진군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지역의 대표 행사인 불금불파와 작천 코끼리 마늘꽃 3Days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의 코끼리 마늘 재배단지 일원(작천면 야흥리 714)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약 6,200평(17필지)의 방대한 규모의 코끼리마늘꽃 군락지에서 펼쳐진다.

부흥마을은 그동안 코끼리 마늘꽃의 보랏빛 장관을 보기 위해 별도의 행사나 홍보가 없이는 부지런한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로, 강진군에서는 올해부터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연계해, 일대를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먼저 불금불파 행사와 연계해, ‘불금불파 와 보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 행사장을 방문해, 안내 부스에서 방문 확인 도장을 받은 후 불금불파 행사장(병영면 남삼인길 6) 내 SNS 인증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불금불파 행사 기념품 등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NS 인증 이벤트도 개최된다. 코끼리마늘꽃 행사장과 불금불파 행사장에 방문한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사진을 포함해 게시해 이벤트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무선 이어폰(에어팟 프로), 강진한우 선물세트, 아티쟌 강진청자 패키지, 편의점 1만원권 쿠폰 등 다양한 경품들을 받을 수 있다.

불금불파 행사장만 방문한 방문객을 위한 ‘불금불파 SNS 미션투어’도 있다.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을 포함한 병영 핫플(전라 병영성, 하멜기념관, 홍교, 한골목길, 병영 불금불파) 중 1곳 이상을 방문한 후 개인의 SNS에 방문 후기와 해시태그를 더해 업로드하면, 불금불파 축제장 내 SNS 인증 이벤트 부스에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 명소들을 인근 행사들과 연계해 대표 관광지로 만드는 것은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최고의 투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관광객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금불파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병영시장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라이브와 맛있는 병영 불고기가 어우러진 행사로, 하멜촌 맥주와 커피는 물론 청년 셰프존을 조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의 입맛을 저격 중이다.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치러지는 병영시장은 전라남도 6월의 ‘먹거리 풍성’ 전통시장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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