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올바른 손씻기 교육'으로 영유아 건강증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2 1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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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득뽀득 손씻기가 가장 효과적인 예방접종!
▲ 강동구청 전경

[뉴스스텝] 강동구는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영유아 독감 및 수족구 등 어린이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영유아를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손씻기 뷰박스 대여 등을 통해 어린이집‧유치원 35개소 시설의 총 1,820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손씻기 뷰박스는 손세정검안기,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반사되어 손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할 수 있어 영유아 교육에 효과적이다.

올해는 교육 대상자를 확대하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67개소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교구 및 교재를 추가하여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과 방법 등 실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손씻기 뷰박스 및 인형 교구 무상대여, ▲손씻기 동영상 및 교재(색칠공부) 제공 등을 통한 손씻기 교육 독려, ▲강동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한 뮤지컬공연(9월 예정, 4~5세 500여 명 대상) ▲손씻기 방문 교육(영양교육 시 병행 실시), ▲강동구보건소 내 어린이 건강 동산 운영을 통한 보육기관 견학 건강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씻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손씻기 습관은 어릴적부터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유행에 취약한 영유아 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손씻기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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