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한국의 자연유산 홍보 위해 ‘쿠키런’ 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1:30:55
  • -
  • +
  • 인쇄
데브시스터즈와 ‘자연유산 원정대 캠페인’ 시작… 5일부터 ‘가장 좋아하는 자연유산’ 설문
▲ ‘쿠키런과 함께하는 자연유산 원정대 캠페인’ 포스터

[뉴스스텝] 국가유산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8월 5일부터 데브시스터즈와 ‘쿠키런’브랜드를 이용한 자연유산 원정대 캠페인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동물·식물·지질·명승 4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할 만한 자연유산을 국민들에게 묻는 설문조사로 시작한다.

국민들은 ▲ 수달과 반달가슴곰, 두루미 등의 동물 분야와 ▲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와 보은 속리 정이품송 등 식물 분야, ▲ 단양 고수동굴, 화성 뿔공룡 골격 화석 등의 지질 분야, ▲ 광한루원과 설악산 울산바위 등 명승 분야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유산들을 선정하면 된다. 설문조사는 8월 5일부터 국민신문고 누리집 ‘국민생각함’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국가유산청은 국민들이 선호하는 자연유산들을 11월부터 서울 도심의 주요 전광판에 상영될 예정인 쿠키런 영상의 배경과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며, 2025년부터는 쿠키런 협력 상품과 서비스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참고로, 국가유산청과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7월 12일 자연유산의 홍보와 해외유산 환수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과 홍보를 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가유산청 출범과 한국의 유산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고려하여 누구나 쉽고 즐겁게 자연유산을 느끼고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캠페인이 국민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쿠키런 브랜드와 함께 자연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자연유산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잘 보존하고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