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행복은 가족과 함께 온다 ‘가정의 달 5월’ 문화·체험행사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1:36:09
  • -
  • +
  • 인쇄
행복을 공유하고, 가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2023 행복경남 아빠캠프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군 및 가족센터에서 80여 가지의 다양한 가족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경남도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신설된'경상남도 행복한 가족상'수상가족 등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가정의 달’을 계기로 행복한 가족상 수상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가족사랑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군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센터 팝업 스토어’(창원시마산가족센터), ‘가족상 축제’(통영시가족센터), ‘가족의 봄날’(사천시가족센터)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와 ‘전지적 부부시점’(창원시마산가족센터), ‘더 행복한 부부’(김해시가족센터), ‘케이크는 사랑을 싣고’(창녕군가족센터) 등 부모와 자녀, 부부 간 교류 및 소통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차이를 넘어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통영시가족센터), ‘가족 힐링 캠프’(거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가족감사 꽃다발 만들기’(창녕군가족센터), ‘고성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브라보 싱글라이프’(산청군가족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가족은 ‘우리 가족에게 희망과 감사를 담은 미래 편지쓰기’(경상남도가족센터), ‘가정의 달 맞이, 오월愛’(거제시가족센터), ‘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고성군) 등 각 지역별 가족센터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올해 경남도는 ‘가족의 행복을 기반으로 한 모든 도민의 삶의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가족정책 브랜드 슬로건을 ‘행복은 가족과 함께 온다’로 정하고, 정책대상을 기존 취약계층 가족에서 다양하고 보편적인 가족으로 확대하여 대상별 맞춤형 가족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슬로건 ‘행복은 가족과 함께 온다’는 3개 분야 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그 내용은 ▲ 가족 행복 확산(행복한 가족상, 가족끼리 행복캠프, 경남가족학교 운영) ▲ 다양한 가족 욕구 반영(손주돌봄수당 지급, 다문화자녀 교육활동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품질 제고) ▲ 위기가족 지원 강화(온가족보듬 사업, 한부모가족 자립지원, 가정폭력피해 대응)가 있다.

경남도는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제고하고, 모든 가족 대상 맞춤형 정책서비스 강화로 저출생·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이번 행사가 가족과 따뜻한 추억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