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소통 앞장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1:20:14
  • -
  • +
  • 인쇄
▲ '가치 잇는 시간' 우은빈 작가 강연 안내문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제거하고 인식을 개선하여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9월 16일 14:00 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가치잇다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승무원에서 은행원 그리고 강사와 작가로 활동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좌뇌 95% 손상 위기를 극복하고, 유튜브 '우자까' 크리에이터, '가장 요란한 행복' 저자, 강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은빈 작가를 초대하여 ‘나’의 이야기로 시작해 ‘우리’가 되는 시간을 만들어가는 스토리 강연 콘텐츠로 자신의 삶에서 좌절, 도전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 형식으로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이야기로 2024년 2월 유연수 선수(前, 제주SK FC)의 이야기를 통해 서귀포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했으며, 이제 두 번째 이야기로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한다.

참여인원은 서귀포시민(공무원 포함) 150명이며, 신청기간은 9월 11일까지로 150명 신청 시 조기 마감된다. 신청방법은 사단법인 가치잇다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되고 신청문의는 사단법인 가치잇다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와 사단법인 가치잇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를 넘어 사람을 바라보는 태도, 다름을 이해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힘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구미 도송중학교 IB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 승인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도송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등 총 8교가 IB 후보학교로 지정되며, ‘경북형 IB 교육’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특히, 구미 도송중학교는 도내 두 번째 공립 IB 중학교로 승인받으며, IB

신안군, 분재학교 운영과 국가공인 자격검정 유치로 ‘정원도시’ 위상 강화

[뉴스스텝] 신안군은 ‘1섬 1정원’, ‘1섬 1뮤지엄’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정원도시 신안의 위상과 지역의 녹색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또한, 지속적인 정원 조성과 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적인 수목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분재정원 내에 분재학교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2021년에 개관한 분재학교는 2025년까지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초급, 중급, 고

“참여로 꽃피우는 지역공동체” 논산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자치 프로그램의 결실이 무대 위에서 빛났다.논산시과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찬주)는 지난 4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