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일자리 페스타서 ‘꽃피운 경력이음’직업교육훈련 동아리의 치유원예 체험과 창업자의 지역 자원 활용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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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뉴스스텝] 정선군은 지난 10월 22일 원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강원 여성 일자리 취·창업 페스타’에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결성된 ‘마음꽃동아리’의 치유원예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홍보활동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체험관에는 총 4개 업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경력형성존(ZONE)에서 마음꽃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화분 만들기 체험’은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꾸미며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창업도전존(ZONE)에는 정선군의 3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아리부엌양조는 전통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막걸리 밀키트를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알렸다.

보다(boda)는 정선 특산물인 곤드레를 활용한 곤드레양갱을 소개해 건강식품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예미상회는 ‘에코백 꾸미기 체험’과 수제 물품 전시를 통해 친환경 소비와 창업 아이디어를 접목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이들 업체는 모두 정선군 내 여성 창업자와 소상공인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번 페스타를 통해 도내 여성들의 창업 도전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이번 참여는 지역 여성들의 창업 의지와 일자리 도전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경력을 이어가며 지역 안에서 일과 삶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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