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과수화상병‧토마토뿔나방 선제 방제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9 1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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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 공급‧상시 예찰‧현장 모니터링 강화…지역 농가 피해 예방 집중
▲ 1. 토마토뿔나방 트랩 예찰 사진

[뉴스스텝]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과 토마토뿔나방 등 주요 규제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방제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농가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병해충 발생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속한 약제 공급과 현장 예찰, 실시간 모니터링을 병행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에서는 뚜렷한 병해충 피해 사례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발생 시 과수원 폐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1~3차 방제 약제 공급을 완료했으며, 오는 5월에는 4차 생육기 약제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기 교육과 문자메시지 안내 등을 통해 농가의 방제 참여를 독려하며 현재까지 관내 발생 사례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예찰‧방제도 강화하고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과실 내부를 갉아 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생육 초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작물 고사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센터는 주산지를 중심으로 페로몬 트랩을 보급하고 상시 밀도 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를 방제 계획에 즉시 반영하고 있다.

또한 상·하반기(3, 9월) 약제 배부를 통해 적기 방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5~9월 정식 농가를 대상으로 선제적 방제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필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규제병해충은 발생 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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