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1:20:32
  • -
  • +
  • 인쇄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 9월 17 ~ 18일 익산 개최
▲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

[뉴스스텝] 전북자치도와 익산시,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공동으로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국제 포럼을 연다.

도는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시험실시기관 3개 분야 인증을 획득하고,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성과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열려 의미가 크다.

전북도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총 1,150억 원을 투입해 익산을 중심으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이번 인증으로 국내최고 수준의 시험‧평가 역량을 확보했다.

‘국내 동물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통찰, 전략과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강연, 토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첫째 날은 ‘국내외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과‘국내 선도기업들의 도전 과제’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동물용 백신 플랫폼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에 대해 집중 논의된다.

전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산‧학‧연‧관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연계되는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동물용의약품 연관 기업 유치 및 투자가 활발해져 전북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전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가을 행락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 집중 점검 실시

[뉴스스텝] 광주시는 오는 19일까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공립 공원,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와 음식 판매 트럭 등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특히,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

기획재정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현행 기준 유지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조정 여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을 종합 청취하고 국회와 긴밀히 논의해 온 결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등을 고려하여 대주주 범위를 현행과 같이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

밀양시체육회, 꿈나무 육성지원 장학금 지급

[뉴스스텝] 밀양시체육회는 체육회장실에서 밀양지역 초·중학교를 졸업한 체육 유망주 8명에게 꿈나무 육성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육상, 스쿼시, 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학교는 물론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체육회는 지난 7월 27일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