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품목 확대...고사리, 두릅 신규 포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9 1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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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

[뉴스스텝] 전남 곡성군은 지난 28일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 품목 확대 및 2026년도 농축산물 최저가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농·축협 관계자와 농업인 단체, 소관 업무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소득 작목인 블루베리를 지원 품목에 포함한 데 이어, 올해는 임산물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용역 검토를 거쳐 고사리와 두릅을 신규 지원 품목으로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관내 주요 농·축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의 80% 이하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쌀, 고추, 옥수수, 딸기, 멜론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결정으로 지원 대상 품목은 더욱 확대됐다.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최근 5년간 도매시장가격 중 최고치와 최저치를 제외한 3년 평균 가격 등을 반영해 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올해 고시된 최저가격(1㎏ 기준, 한우는 지육단가)은 다음과 같다.

△쌀 2,433원 △건고추 17,929원, △풋고추 4,127원 △옥수수 1,479원, △딸기 9,832원 △멜론 3,104원 △토란 2,417원 △잎들깨 7,172원 △매실 2,111원 △사과 3,673원 △배 3,167원 △감 2,545원 △떫은감 2,114원 △블루베리 23,254원 △한우(비육우/암) 16,689원 △한우(비육우/수) 16,286원 △한우(비육우/거세) 17,591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품목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농가가 가격 하락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과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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