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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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향기 따라 떠나는 숲속 탐험, 숲으로 물드는 ‘가을날의 하루’
▲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 행사 홍보물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주말 2일간 무안 물맞이골 산림욕장 및 불무공원 일원에서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와 연계한 숲 걷기 행사 추진으로 군민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물맞이골에서의 행사를 통해 치유의 숲 등 무안의 산림복지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숲속에서 걷고, 즐기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본래 올봄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구제역 확산 등의 이유로, 가을로 연기해 추진됐으며 ‘레트로 가을소풍’을 주제로 체험·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8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다양한 부대행사, 음악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행사 장소는 두 곳에서 진행되며 물맞이골 산림욕장에서는 숲 걷기 스탬프 투어, 숲 해설, 정원 투어가 진행되고, 불무공원에서는 반려식물 만들기, 보물찾기, 숲속 작은 책방, 페이스페인팅, 레트로체험(달고나, 뽑기 등), 김밥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물맞이골 산림욕장은 참나무, 소나무, 때죽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폭포 및 계곡이 어우러져 산림치유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사시사철 각기 다른 매력을 통해 자연풍경의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특히, 무안 군화 국화전시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군민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무안의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가을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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