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 파크골프장 조성 지원사업 선정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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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6억 확보로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무안군청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이 2026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무안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전라남도 도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사업을 신청하여 전라남도의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무안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9억 원(도비 6억 원, 군비 23억 원)을 투입해 무안읍 평용리 교차로 인근 부지에 약 56,000㎡(27홀 규모)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유지 소유자와 협의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중이며, 2026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예정지는 주변보다 높은 지형으로 조망이 뛰어나 무안군을 대표하는 체육·관광 명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무안군은 현재 몽탄면에 조성 중인 늘어지 파크골프장을 포함하여 총 3개의 파크골프장을 확보하게 되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열풍에 발맞춰 다른 지역 인구 유입, 각종 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도비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모두가 함께 즐기는 건강한 도시 무안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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