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국비 요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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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상용차 안전검사센터 구축·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등 건의
▲ 유희태 완주군수, 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국비 요청

[뉴스스텝]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완주군 주요 현안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유 군수는 ‘10만 완주시대’ 달성과 전북 4대 도시 도약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5개 핵심 국가예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81억 원) ▲완주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92억 원)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350억 원)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258억 원)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136억 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수소 산업, 재해·환경, 사회적경제, 복지 등 민선8기 완주군의 핵심 전략 분야다.

특히,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는 정부의 수소버스 2만 대 보급 계획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필수 인프라로,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지인 완주의 위상과 연계해 글로벌 수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계 구축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완주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유 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어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도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완주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군민의 편의와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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