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5 아트성수 프리뷰: 헬로! 밀양’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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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작가 25인, 문화도시 밀양에 모이다
▲ ‘2025 아트성수 프리뷰: 헬로! 밀양_우리 서로 만나게 된다면’ 포스터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오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밀양시청 갤러리와 밀양문화원에서 현대미술전시 ‘2025 아트성수 프리뷰: 헬로! 밀양_우리 서로 만나게 된다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2025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돼, 밀양시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사립미술관 헬로우뮤지움이 공동 협력해 작가, 기관, 시민을 잇는 지역 간 교류 전시로 기획됐다.

‘아트성수 프리뷰’는 헬로우뮤지움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년 작가 발굴 프로젝트 ‘아트성수’를 지역으로 확장한 사례로, 이번 밀양 전시에는 청년 작가 25인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61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밀양시청 갤러리와 밀양문화원 전시실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에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창작 워크숍도 운영된다.

또한,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헬로우뮤지움의 전시 공간인 참외 스페이스에서 밀양 지역 예술가 4인의 기획전시 ‘헬로! 밀양’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밀양의 예술적 역량과 정체성이 서울이라는 새로운 맥락에서 소개되며, 지역 간 예술 교류의 실질적인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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