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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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개선, 디지털인프라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까지 3개 분야 집중 지원
▲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디지털인프라 지원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수요를 반영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상반기 1차 사업에 이어 2차로 추진되는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과 디지털인프라 지원사업은 창업 후 6개월이 경과한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간판 교체, 시설 내·외부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디지털인프라 지원사업은 서빙 로봇, 스마트 미러 등 디지털 기술 도입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8월 20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4년 연 매출 3억원 이하이면서 카드 매출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최대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9월 5일까지며, 매출액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대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하반기 맞춤형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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