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어린이 여름방학 생태캠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1:30:06
  • -
  • +
  • 인쇄
호암지 생태전시관서 16회 운영… 자연체험·감성교육·지역 역사탐방까지
▲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어린이 여름방학 생태캠프 운영

[뉴스스텝] 충주시 호암지 생태전시관에서 어린이들의 방학을 특별하게 채워줄 여름방학 생태캠프가 열린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어린이 여름방학 생태캠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자연 체험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감수성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20명씩 6회, 총 120명이 참여하며, 주중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25명씩 10회, 총 25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호암생태공원 내에서 식물과 곤충을 채집·관찰하고, 나무를 이용한 꽃병 만들기, 풀과 꽃을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 봉숭아꽃물 들이기, 그림 그리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충주의 역사와 인물, 문화재를 탐구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추가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해당 차시에 결원이 있을 경우 우선 선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