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노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1:20:32
  • -
  • +
  • 인쇄
2025년 상반기 사용분…9월 15일부터 30일까지 납부
▲ 목포시청

[뉴스스텝] 목포시는 2012년 6월 30일 이전 제작된 경유 차량에 대하여 2025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며, 고지서는 9월 10일부터 발송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차량 소유 기간에 따른 부담금으로, 해당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나 폐차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발생일 기준으로 날짜를 계산해 부과된다.

간혹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지서를 받고 납부 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납부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 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우체국·농협 창구는 물론 가상계좌 이체, ARS(142211), 인터넷 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목포시는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독촉 기간이 경과되면 재산 압류까지 이뤄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배추 무름병 피해 접수 및 복구지원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9월과 10월 동안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가을배추의 뿌리활착 불량과 세균성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되어 지역 배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피해는 장기간 이어진 비로 토양이 과습해지고 배수 불량이 심화되면서, ‘무름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름병은 조직이 물러 썩는 세균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행사 성료

[뉴스스텝]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장계 천변 일원에서 주민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 전 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며 참여를 적극 홍보했고, 안전한 진행을

대구시교육청, iM뱅크와 함께 하는 ‘학생 민주시민 체험활동 기부금’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