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1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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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청

[뉴스스텝] 남원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마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취약 계층의 노후되고 불량한 주택에 대해 대학생과 민간봉사단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생봉사단, 일반기업 등 111개 단체에서 약 2,240명이 참여, 96개 시·군·구, 570가구 집고쳐주기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17년째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실시됐으며 그동안 8천 177가구를 지원했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는 노후・불량주택으로 올해 총 65백만원을 확보해 10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주택의 노후 · 불량 정도 및 수리 범위에 따라 가구당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화장실 또는 지붕 개량의 경우 최대 8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또한 올해부터 현실 여건을 고려하여 지원한도를 65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하여 더 많은 수혜가 가능하여 사업대상자들이 직접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상자 선정했으며 다솜둥지복지재단과 선정된 봉사단체와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남원시장은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통하여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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