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산정동, 폭염 속 무더위 극복 생수 나눔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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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매일 생수 100병 무료 나눔
▲ 목포시 산정동, 폭염 속 무더위 극복 생수 나눔

[뉴스스텝]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난 10일부터 ‘무더위 극복 시원한 생수 나눔’ 특화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민원인, 폐지 수거 어르신, 노인일자리 참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음료용 냉장고를 설치하고, 말복까지 약 한 달간 매일 시원한 생수 100병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무더위 쉼터도 함께 마련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은성호 민간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 한 병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힘을 얻길 바란다”며 “온열질환 예방에 유의하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준철 산정동장은 “폭염특보 시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어르신 지킴이단, 복지통장, 복지기동대 등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철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 해도 ▲혼밥 남성 요리교실 ▲마음에 꽃피는 원예 프로그램 ▲저소득 아동 문화체험 나들이 ▲초복맞이 건강한 여름나기 경로당 어르신 물품 나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민간 중심의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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