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 선정...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11:25:17
  • -
  • +
  • 인쇄
국비 8억원 확보,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게 최대 350만 원 지원
▲ 목포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 선정

[뉴스스텝] 목포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만 18세~34세 청년 또는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만 45세 이하 청년이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단기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장기 프로그램은 단기 프로그램을 확장해 ▲외부 연계 활동 ▲프로젝트 기반 자율 활동 등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직종에 취업한 이수자들로 구성된 ‘또래지원단’이 청년들의 고민과 취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성공을 돕고, 지역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고용24 누리집 또는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